[AANEWS] 충북 옥천군에서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군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소상공인에게 점포 환경 및 내부 인테리어, 비대면 주문기, 매출관리 프로그램 등을 사업비 80%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안정적인 영업 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을 이수한 사업장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선정기준 중 납부세액 상한 기준을 기존 3백만원에서 5백만원 초과자 선정 제외로 완화했다.
또한 군에 정착을 위해 창업한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고 활력을 북돋기 위해 ‘청년창업 소상공인 점포 임차료’를 지원한다.
군은 10개소를 선정해 매월 50만원 한도로 최대 2년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들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군청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서 접수하며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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