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설 연휴를 맞아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무료경로식당에서 떡국떡 및 간편식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무료경로식당은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노인 보호를 위해 문촌7종합사회복지관 문촌9종합사회복지관 일산종합사회복지관 대화노인종합복지관 등 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일일 평균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평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일산서구는 무료 경로식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올해 4억 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무료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조해 위생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급식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명절에도 쉬지 않고 어르신들의 따뜻한 밥 한끼를 위해 애쓰는 경로식당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무료경로식당 지원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평안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역사회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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