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장성군이 열대과일 레드향을 출하했다.
모양은 감귤과 비슷하지만 크기가 더 크고 붉은색을 띤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피로 회복과 신진대사 촉진, 동맥경화 예방, 항산화 등의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가 따뜻한 제주도나 전남 일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장성군은 2017년부터 신소득 유망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와 애플망고 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레드향은 재배가 까다롭고 기온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꾸준한 기술 지도를 해왔다.
현재 46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품종의 아열대 과수 농사를 짓고 있다.
올해 들어 레드향이 본격적인 수확 시기를 맞이해 명절 선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조금은 색다른 선물을 생각하고 있다면 장성 레드향이 제격”이라며 “장성군 로컬푸드직매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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