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주소정보 업무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2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 6,100만원을 확보했다.
주소정보 업무 우수기관은 주소정보 안정화,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 성장산업육성, 주소정보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충북도는 도로명 및 건축물주소 부여를 통해 주소사용자의 편리한 주소사용 기반을 마련했고 건물 내 상세주소 확대부여로 세입자 및 자영업자의 주소사용 편익을 향상시켰다.
또한, 국가지점번호 및 사물주소 제도로 산악, 생활밀착형 시설물의 위치정보를 구축해 긴급구조에 필요한 주소를 경찰, 소방에 신속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해 사회안전 구축망을 마련했다.
충북도는 올해에도 안전 사각지대에 재난·안전사고 신속 대응을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훼손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며 내구연한 10년 경과 등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건물번호판은 정비를 통해 주소사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주소는 문자·지도로 사용돼왔으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을 맞으며 가상과 현실 속 데이터의 식별·연결 수단으로서의 열쇠가 됐다”며 “시대변화에 걸맞게 촘촘한 주소체계로 진화될 주소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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