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홍천군은 제11회 홍천강 꽁꽁축제 기간 중 홍천군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에 나선다.
군은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홍천강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홍천강 꽁꽁축제 기간동안 축제장 실내체험관 내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기획감사실 모든 직원이 설 명절을 포함한 전 기간을 고향사랑기부금을 홍보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보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리플렛 및 전단지 배포와 함께 매일 100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홍보물도 배부한다.
지난해 10월 19일 제정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홍천군 답례품은 홍천 5대 명품을 비롯해 홍천군의 농축특산물, 홍천사랑상품권 등 11개 품목을 지급 중에 있다.
군은 향후 가리산휴양림, 알파카월드 등 지역 관광지 방문 이용권 등의 답례품목을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금 기부와 답례품 선택, 배송 및 세액 공제 자동처리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 진행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의 경우 전국 NH농협 영업점을 통해서 기부가 가능하다.
정윤선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부스 운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께서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답례품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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