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순천시는 1월 호남지역에서는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인근 도시처럼 대규모 온실가스 배출시설이 없는 만큼 도로수송 부문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에너지 전환과 효율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후에너지과에서는 생태수도 순천의 여건에 맞는 태양광 보급 확대로 신재생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에너지 자립기반 구축 기후·에너지 관련 시민교육 및 포럼 개최로 에너지 분권 실현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및 보전을 통한 탄소 흡수원 확충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친환경보일러 보급 우수녹색아파트 만들기 및 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한 시민참여 온실가스 감축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확대 등을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의 기후에너지 정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기후위기는 당면한 현실이며 탄소중립은 필연적인 것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해 일류도시 순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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