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보산새마을금고에서 작년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백미 10㎏ 550포와 동두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좀도리’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 부뚜막 단지에 모아두었다가 남을 도왔던 것으로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을 말한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3개 단체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문화상품권 100만원은 동두천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10명에게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 지역 나눔문화 확산 및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