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 생연2동 적십자에서는 지난 11일 ‘두드림 모두의 주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영양죽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 전문 봉사단 지원 활동으로 적십자 생연2동봉사회, 문화원여성회, 적십자엔젤봉사회 3개 단체에서 사랑의 죽＆밑반찬 만들기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은 두 번째 활동으로 생연2동 적십자에서 소고기와 야채를 다져 넣은 건강 영양죽과 오징어젓갈, 장조림, 무생채 등 밑반찬 3가지를 만들고 밀키트 누룽지 백숙 1팩을 같이 포장해 불현동 대상자 25명에게 전달했다.

이순남 회원은 “오늘 준비한 영양죽과 밑반찬을 받고 너무도 좋아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배달도 힘든 줄 몰랐다.

명절을 앞두고 혼자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은데 주위를 한번 돌아보며 서로 의지하고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따뜻한 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 형남선 센터장은 2회에 걸쳐 죽과 밑반찬을 만들어 50가구에 직접 전달한 생연2동 적십자 회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손잡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