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제시가 석면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김제시는 3,559동의 슬레이트를 철거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23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택 슬레이트 590동, 창고·축사 등 비주택 20동 및 지붕개량 21동을 지원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을 지원받고자 하는 주택 소유자이며 주택 슬레이트는 최대 352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최대 540만원 상당의 슬레이트를 철거·처리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상한금액 초과 시 자부담이 발생한다.
또한, 슬레이트 철거와 동일 면적 내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지붕개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건물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승영 청소자원과장은 “주거환경 속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를 지속적으로 처리해 시민의 환경피해 저감 및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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