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첫걸음

가계부담을 최소화해 지역 내 소비촉진 활성화에 기여

김희연
2023-01-12 10:24:46




통영시청



[AANEWS] 통영시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 속 3고 현상이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설 명절 전 가계부담을 최소화해 지역 내 소비촉진 활성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1월 18일부터 판매 예정인‘지류식 통영사랑상품권’은 연 2회 발행, 4회 입고 후 판매소진 시까지 구입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지역 24개 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매월 1일 08시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도는 1인 월 50만원이며 설과 추석 명절이 속한 달에만 최대 75만원으로 일시 상향 판매한다.

할인율은 10%로 연간 동일하며 통영사랑상품권 10% 할인발행은 정부의 예산 지원과 상관없이 지역민의 가계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하기 위한 조치이다.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을 맞아 통영시는 1월 19일 서호·중앙·북신전통시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소상공인 및 시민들과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성수품 가격동향 점검과 동시에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정에 반영할 것이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제수용품 수급상황을 확인하고 건전한 소비 실천을 홍보해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영시는 설을 앞두고 1월 27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 제공으로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해명절 핵심 성수품 16개 품목을 집중관리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원산지 가격표시제 지도·단속, 제값받기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성수품과 식재료 물가 상승이 예상되어 전통시장 방문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해 불공정 거래 행위를 단속하고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과 지속되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 통영사랑상품권의 할인혜택 및 전통시장 방문,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가계부담을 줄이고 시민들과 소상공인이 공존해 살아갈 수 있는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상품권 할인발행을 지속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지역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