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진영읍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국비 4억8천만원, 도비 6천4백만원, 시비 2억5천6백만원등 총 8억원이 투입됐다.
생활밀착형 스마트서비스 사업으로 노후도심인 진영 도시재생지역 일원에 스마트공원 스마트화재감시 스마트 팜 순환자원 회수로봇 서비스가 구축됐다.
스마트공원 서비스는 진영역사박물관 외벽을 이용, 3D입체 영상을 제공하는 미디어파사드 서비스를 구축해 역사박물관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진영스토리 골목길 조성사업과 연계해 QR코드를 인식하면 증강현실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토리워킹투어, 공원내 산책로 5개소에 야간 무비라이트 콘텐츠를 제공으로 방범효과를 더하는 스마트그림자, 온열 및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벤치, 여름철 쿨링효과 및 LED경관조명이 있는 스마트 미스트폴 등 5종의 서비스를 구축해 역사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스마트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스마트 화재감시 서비스는 노후 가구 및 상가 80개소를 대상으로 세대내 화재감시센서 누설전류감지센서 등을 설치해 이상징후 감지시 이용자와 관리자에게 화재예방 알림서비스를 제공해 사전 예방 및 조기 대응토록 구축했다.
스마트팜 서비스는 진영읍 도시재생사업지역의 유휴부지에 도시농업용 컨테이너형 스마트 팜 재배시설을 설치했고 버섯을 재배해 인근 비건카페 및 로컬마켓에 판매할 예정이다.
순환자원 회수로봇 서비스는 이용자가 사용한 투명페트병을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통해 분리배출하고 현금전환이 가능한 포인트로 보상받게 함으로써 지역내 순환자원 분리배출유도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ICT기반의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도입으로 노후·쇠퇴한 도시재생지역의 정주여건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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