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남 서산시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장애인 및 고령자 주택 개·보수사업’ 신청을 2월 3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택으로 불편을 겪는 주거약자에게 일상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시는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편의를 위해 가구당 380만원 범위 내, 고령자는 가구당 700만원 범위에서 총 14가구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이하 가구로 장애인복지법 등록장애인 가구와 65세 이상 노인 가구가 해당이 된다.
지원내용은 주택 개·보수 및 화장실 개선, 문턱 낮추기, 미끄럼방지, 안전 손잡이 등 편의시설 개선 등이다.
시는 지체·뇌변병·시각 장애인 중 장애 정도가 심한 경우와·80세 이상 자립생활이 가능자는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거유형이 자가 주택이거나 임차 주택의 경우 소유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 지원된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주거 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 가구가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