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아산시가 곡교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리기 위해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은 ‘신정호 아트밸리’와 함께 호수와 하천의 아름다운 수변을 이용해 문화와 예술, 체육과 여가가 어우러진 아산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드는 사업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물을 접하고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주거와 레저 문화공간의 기능을 더하고 살기에 편리하고 그러면서도 가까운 곳에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을 선물하기 위해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은 민선8기 박경귀 시장의 주요 공약인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생태 관광도시’의 핵심사업으로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2022년 9월 8일 신청해 2022년 12월 22일에 최종 선정됐으며 아산시정 역대 최대 규모 금액인 국·도비 1183억을 확보한 바 있다.
박 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AI 홍수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이순신과 함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역사·문화벨트의 거점 공간, 사람·자연·도시가 벗하는 행복 공감 곡교천을 만들어 시민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수변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업구역은 염치읍 맹사성교~배방읍 봉강교 구간이며 1820억원이 투입되고 2023년 기본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4년 본격적인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5년~2032년까지 공사가 추진된다.
그동안 아산시는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의 환경부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선, 2022년 8월 3일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계획’에 따라 아산시는 2022년 9월 8일 충청남도에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을 대상 사업으로 제출했다.
이후 2022년 9월 21일 충청남도의 현장실사, 9월 27일 평가위원회 평가를 통해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이 충청남도 1순위로 선정됐고 2022년 12월 8일 환경부 최종 심사를 거쳐 2022년 12월 22일 지역맞춤평 통합하천사업 대상사업으로 확정됐다.
아산시는 환경부 공모 선정 과정에서 박경귀 아산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이 함께 총력을 다했으며 평가위원의 현장 실사 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힘을 보태기도 했다.
한들물빛도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해 ‘소망의 벽’, ‘소망 바람개비’를 설치했고 공모 선정을 위한 지역주민의 간절한 바람과 소망을 담은 어린이 그림 편지 등의 소망 편지를 전달해 평가위원으로부터 지역의 현안과 주민의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받은바 있다.
또, 아산시는 환경부 공모사업 ‘곡교천 Art-Riverpark 통합하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 조직개편에서 생태하천과를 신설하는 등 본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으며 이러한 일련의 노력이 합쳐져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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