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송파구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구민 건강사업을 활발히 펼쳐 ‘제14회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는 건강증진사업 부문과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통합구축 사업 부문에 응모해 두 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기관 선정 2관왕은 송파구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여건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비대면·대면 방식을 혼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비스 접근방식을 확대한 것은 물론, 보건복지부 시스템점검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신규 PHIS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 사업은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관리하는 스마트주치의 시스템 운영, 지역 현황분석에 근거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효율적인 금연관리 서비스 제공, 맘’s 클리닉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으로 출생에서 노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운영했다.
또, 코로나19 재난심리 지원, 중증정신질환자 재활과 가족 위한 교육프로그램운영, 자살예방 정신건강 상담 등 구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특히 스마트주치의 사업은 지난해 ‘2022년 보건복지부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3군 인증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 처음 시행한 인증제도로 구가 인증받은 3군은 공신력 있는 건강정보가 제공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송파구가 최초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2관왕 수상으로 송파구의 적극 행정이 구민의 건강까지 잘 챙기고 있다는 것을 인정 받았다”며 “2023년에도 지역 상황과 구민 필요에 맞는 건강증진 사업을 발굴해 구민의 일상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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