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추가접종’으로 건강한 설 명절 보내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고의 수단은 예방접종

김성훈 기자
2023-01-11 15:04:59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건강한 설 명절 보내기



[AANEWS] 최근 확진, 중증 및 사망 증가 등 방역 상황과 중국의 코로나19 동향 등을 고려할 때,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설 명절 연휴 기간 가족 등과 고향 방문 및 해외여행, 나들이 등으로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

이에 경상남도는 설 연휴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설 명절 연휴를 위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오미크론 유행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2가 백신’은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더불어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효과도 기존 ‘단가 백신’보다 3~4배 더 높아 감염위험도 최대 56% 감소된다.

그에 반해 이상 사례는 기존 백신 대비 1/10 이하로 신고됐으며 대부분 발열, 몸살 등 일반적인 증상으로 안전성이 높다.

접종대상자는 12세 이상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난 도민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 후 백신이 있는 경우 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경남도 관계자는 “백신접종 후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통상 2주 정도 기간이 필요하므로 지금부터 서둘러 접종을 완료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고의 수단은 예방접종이니,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