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순천시는 오는 12일 설 명절을 맞아 순천시청 주차장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순천시와 순천로컬푸드가 함께 2천여명의 공직자들의 자발적 구매로 순천산 안심 농·특산품을 홍보해 지역의 농업인들을 돕고 따뜻한 정 나누기에 공직자들이 앞장선다는 취지다.
상품 구성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유과, 김부각, 과일세트 등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20여 개의 품목 등이다.
한편 순천로컬푸드는 명절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택배비 무료와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상품별 덤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 예약은 16일까지로 순천로컬푸드 온라인몰 ‘함께가게’와 전화, 직매장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특히 쉽게 버려지는 플라스틱이나 캔을 에코백으로 교환해 주는 친환경 이벤트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 공직자들이 솔선해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집된 일회용품은 순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AI 무인 회수기를 통해 재활용될 예정이다.
신순옥 농식품유통과장은“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선물해 건강도 챙기고 정도 나누며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순천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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