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최훈식 군수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거점산지유통센터와 장수사과원예농협을 방문해 사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박경준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 조합장이 각 현장에 참석해 사과 수급상황 및 유통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장수조공은 지난해 APC를 통해 사과 4,911톤을 포함 18,750톤의 원예농산물을 취급해 총매출 417억원 달성과 당기순손익 48백만원 달성을 이뤘으며 원예농협은 지난해부터 APC 계통출하에 참여해 전체 매출의 67%인 1,134톤 46억여 원을 APC를 통해 도매시장으로 출하했다.
박경준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09톤의 물량을 확보해 롯데마트 등에 출하를 진행하고 있다”며 “명절 전까지 안정적으로 출하해 장수사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고 최연수 조합장은 “품질 좋은 장수사과를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값 상승과 물가 불안정 등 농업인과 소비자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고생스럽지만 과일 수급안정을 위해 최대한 공급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과 유통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지유통 조직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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