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남양주시는 1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책 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접수된 총 197건의 슬로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3건의 슬로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슬로건은 ‘책 읽는 내가 좋다.
책 있는 남양주가 좋다’로 슬로건을 응모한 시민은 “독서하는 내 모습 자체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면서 강조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재춘 도서관정책과장은 “슬로건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해 ‘2023년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을 홍보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2023년에는 다양한 참여형 독서 캠페인 및 독립 출판 클래스 등 새로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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