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양군이 관내 118,550필지를 대상으로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에 착수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 지표이다.
군은 이달 20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형상 등의 토지특성 조사를 각종 공적장부와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표준지공시지가와 비교해 개별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양양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양군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해양레포츠 활성화, 낙산도립공원 해제에 따른 각종개발, 동해북부선 철도건설 등 각종 호재로 지난 4년 연속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도내 1위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면밀한 토지특성조사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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