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 신안동은 11일 천안신부초등학교를 졸업한 이서윤 학생이 졸업용돈으로 구입한 라면 4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서윤 어린이는 “어른만 기부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께서 졸업선물로 주신 용돈을 의미있게 사용하게 돼 부자가 된 기분”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내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근혁 신안동장은 “귀중한 용돈을 기부해 준 이서윤 학생의 마음이 너무 대견하고 고맙다”며 “후원해 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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