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북 문경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10일간 50여명이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1,600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평소에도 문경시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향우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눈길을 끈다.
재구문경향우회에서는 주대중 회장이 1인 연간 최고금액인 500만원을 기부하면서 “이번 기부로 인해 문경에 대한 자발적 기부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재경문경향우회 이규표 사무총장은 100만원을 기부하면서 최고금액이 될 때까지 매달 기부할 의사를 밝혔다.
문경시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제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께서 동참하실 수 있도록 제도 홍보 및 더 나은 답례품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을 다양화하기 위해 120여 종의 풍성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답례품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사과, 오미자 및 약돌한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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