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북 괴산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20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설 성수품 및 식재료의 물가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유통거래질서를 확립에 나선다.
설 명절 대비 체계적인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종합대책 상황실과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상거래질서 개인서비스, 농산물, 축산물 등 4개 분야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한다.
또한, 설 명절 소비를 촉진하고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확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른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안정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 경제전망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등 조례로 정한 공공요금을 동결해 물가안정에 대응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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