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아산시가 원활한 지방세 세입 조달과 정확한 세수 추계 전망을 위해 매월 세수 상황을 점검하며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는 세수 호황을 누린 아산시는 올해 1%대 저성장 경제 여건에도 2023년 징수목표액인 시세 4204억원과 도세 2995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거래세인 취득세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 올해 하반기부터 대규모 1만여 세대 공동주택 준공 입주가 시작돼 거래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지방소득세의 경우 원자재 가격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영향을 받고 있지만, 기업 실적 자료와 각종 언론 보도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 목표액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올해 여러 가지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매월 세수 상황 점검 및 누락 세원 방지, 탈루 세원 발굴 등을 통한 지방세수를 확충해 문화예술 도시 ‘아트밸리 아산’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