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주시는 가축질병 예찰 및 원활한 가축방역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동물병원 개설 수의사 중 6명을 ‘2023년도 충주시 공수의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촉된 공수의사는 동물의 진료, 질병의 조사·연구, 동물전염병의 예찰 및 예방, 동물의 건강진단 및 건강증진과 환경위생 관리, 구제역 백신 및 기타 예방백신 접종·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주요 전염병 예찰 업무 등을 1년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시는 올해 시 공수의사 정원을 1명 증원하고 총 6인의 공수의사를 25개 읍·면·동별로 배치해 세밀하고 원활한 가축방역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작년 대비 공수의사 증대로 1인당 담당 지역이 감소되어 과중했던 업무를 경감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방역활동 및 시 방역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이 빈번한 상황에서 행정과의 긴밀한 협조로 관내에서 재난적 가축전염병이 발생·유입되지 않도록 업무수행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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