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 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로환경 정비 및 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지방도 등에 대해 도로환경을 정비하고 설 연휴 기간 설해 등을 대비해 제설 자재 비축과 교통안전시설물 파손 등 위험구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점검대상은 도내 위임국도 357km, 지방도 2,541km, 시·군도 8,198km 구간으로 도와 18개 시군 공동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우선 통행량이 많은 도로를 대상으로 노면 파손 부위 보수와 도로변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겨울철 제설 장비와 자재 비축 등 제설 대책도 재정비한다.
특히 겨울철 결빙 취약 구간과 경사가 급한 고갯길, 교량 등 구간에는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와 장비를 사전에 배치해 강설 시 즉시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한다.
경남도는 도로관리기관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기상정보와 도로관리 상황 등을 상시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도민과 경남도를 방문하는 도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환경정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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