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10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원시 마산합포·회원구 재향군인회 제5차 정기총회 기념식 및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원시 마산합포·회원구 재향군인회가 주최해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향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인의 다짐낭독을 시작으로 회장 이·취임식, 축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회장 취임식에서는 그동안 재향군인회를 이끌어온 최연호 이임회장이 새롭게 취임하는 엄대치 회장에게 재향군인회 회기와 지휘권을 이양함으로써 회장직을 일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엄대치 취임회장은 “어려운 시대에 우리 시대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바람으로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재향군인회의 지속적인 존립을 위해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향군의 위상 고취에 힘쓰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서호관 창원특례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축사를 통해 “제2대 회장으로 당선되신 엄대치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재향군인들이 나라를 지켜온 자부심과 긍지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보 의식 강화에 힘써주시고 더 강하고 성숙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시는 제대군인과 국가유공자 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보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산합포·회원구 재향군인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 및 호국보훈 선양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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