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9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 콰이강의 다리 미디어파사드 설치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가 지난해 관광자원개발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저도 콰이강의 다리에 미디어파사드와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 측면에 미디어파사드 연출을 위한 LED 라인 조명을 깔고 영상 시설물과 음향 장비 등을 설치해 ‘다이내믹 창원’을 비롯한 6개 주제의 미디어파사드와 4개 주제의 경관조명 작품을 선보인다.
설 연휴 고향을 찾는 출향인과 관광객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미디어파사드를 시범적으로 공개하고 이달 말에 정식 개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낮과 밤 언제 걸어도 낭만적인 저도 콰이강의 다리가 미디어파사드 조성으로 명품 관광지이자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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