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완주군에 소재한 아데카코리아 주식회사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9일 아데카코리아 주식회사는 완주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장학기금 5000만원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아데카코리아는 지난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완주군에 2억5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미래인재육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1991년에 설립돼 수지 첨가제 및 반도체 유전 재료 등을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인 아데카코리아는 봉동읍 완주산업단지에 1·2·3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매출액이 3170억원에 달한다.
기탁금을 전달한 박종석 본부장은 “회사 사정도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지역민과 상생을 통해 지역인재발굴에 조금이라도 기여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에도 앞장 서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데카코리아가 지역인재 발전을 위해 기탁금을 전달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등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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