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밀양시는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중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감시·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설 연휴 특별감시·단속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며 하천 주변과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10개소를 중심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사고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한 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게재 등으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의성 있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을 실시해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특별감시·단속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깨끗하고 청정한 밀양시와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할 경우 환경오염 신고·상담창구로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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