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후계농·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 모집

김성훈 기자
2023-01-10 14:26:15




김제시청



[AANEWS] 김제시에서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 및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개선된 정책에 따라 청년후계농 및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될 시에 세대 당 최대 5억원 한도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을 1.5%의 고정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청년후계농은 영농정착 지원금으로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10만원, 독립경영 2년차는 월 100만원, 독립경영 3년차는 월 9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으로 청년후계농은 만 18세 이상 ~ 만 40세 미만으로 1983년 1월 1일 이후부터 2005년 12월 31일 이전까지의 출생자가 해당되며 독립경영 3년 이하, 병역필, 면제자이어야 하며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 50세 미만으로 1972년 1월 1일 이후부터 2005년 12월31일 이전까지 해당되며 독립경력 10년 이해야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후계농업경영인의 경우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직접 제출해야 하고 청년후계농의 경우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직접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병철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시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6명의 청년 후계농을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