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교육·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니코틴 측정 검사 등 다양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6개월 과정으로 5회 이상의 상담을 진행하며 니코틴 의존도에 따른 니코틴 패치, 니코틴 사탕 등 5종의 금연보조제와 금연파이프, 은단 등 5종의 행동요법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5종의 금연보조제 지원으로 금연이 어려운 경우 한방 금연침 시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증진사업인 비만관리, 워크온과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대상자는 흡연자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청소년, 외국인을 포함하며 작년 한 해 동안 373명이 등록하고 164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해 44%의 금연 성공률을 보였다.
운영시간은 9~오후 6시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새해에는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흡연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시설 지도점검, 금연환경 조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2년 제35회 세계금연의 날 유공자 표창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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