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논산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펼치고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호대차 서비스란 일종의 ‘자료공동활용’ 서비스다.
가령, 찾는 도서가 논산시의 A 도서관에 있지 않을 때 관내 B 도서관에 대출을 신청해 수령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어플리케이션으로 도서를 검색해 1인 5권 이내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령 희망 도서관에 도서가 도착하면 기간 내에 방문해 대출받으면 된다.
지난해 기준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대출된 도서는 5,990권에 달하며 이는 2021년에 비해 60%가량 증가한 수치다.
최근 논산의 열린·강경·연무도서관이 특화된 장서를 구성하고 도서관 사이의 연계를 강화함에 따라 이용 빈도와 만족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관측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한 도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독서 편의 서비스를 기획해 책 읽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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