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검암2·3지구 외 총 6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김성훈 기자
2023-01-10 10:36:26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AANEWS] 진주시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1월 4일부터 9일까지 금곡면 검암리 검암2·3지구를 시작으로 이반성면 평촌1지구, 명석면 관지1·2지구 및 계원1지구 총 6개 지구 해당 마을회관에서 개최됐고 설명회를 통해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추진 절차, 경계설정 기준 및 조정금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협조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올해 진주시 지적재조사사업은 6개 지구 1,769필지로 국비 3억 5천 여만원을 지원받아 진행할 계획으로 이번 주민설명회 개최 이후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를 거쳐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로 새로운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지적재조사사업으로 재산권 행사의 불편과 이웃 간 경계분쟁이 해소되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적재조사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