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홍천군이 지역은 숨은 인적자원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인적자원 조사를 통해 지역자원을 확보하고 군정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월부터 전부서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숨은 전문가 및 재능 보유자를 최대한 발굴하고 검증 및 대상자 면담을 통해 2월 중 인력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성된 분야별 전문가를 군정 전반에 활용해 소통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요사안에 대한 자문, 심사, 강의, 정책 제안 등을 통해 군정 참여 및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 분야별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귀농귀촌인, 관외 전입자 등 타 지역 출신 관내거주 인사를 활용한 관계인구 확보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지역소멸 위기 극복 대안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방안도 마련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숨은 인적자원 발굴을 통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사회적 덕망을 갖춘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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