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홍천군에서 소득작물로 보급한 땅두릅이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재배되어 첫 출하됐다.
이번에 출하된 땅두릅은 강원도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개발 품종인 ‘백미향’으로 지난해 11월 노지 포장에서 뿌리를 굴취하고 비닐하우스 내 재배상에서 15~17℃로 관리해 1월 9일 60kg을 수확,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첫 출하됐다.
현재 땅두릅은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29,200원/2kg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홍천군은 6개 농가가 2ha의 땅두릅을 재배하고 있으며 4월 초까지 12M/T를 생산해 출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땅두릅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겨울철 촉성 재배 기술을 보급해 농한기 소득작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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