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삼척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저소득층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삼척시 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은 1:1 결연한 노인과 장애인, 아동, 한부모 등 저소득 272가구를 직접 방문해 자비로 1인당 3만원 상당의 명절 맞이 위문품을 지원하고 말벗과 안부확인 등 위문을 20일까지 실시한다.
아울러 위문 시 긴급 위기상황 발생 및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삼척시청 복지정책과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구와 국가유공자 4,972가구에 가구당 햅쌀 10kg을 전달할 계획이며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층 484가구에 가구당 3만원씩 1천4백여만원을 지원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위문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소외된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특수시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회 시 산하 6급 이상 공무원들이 노인 및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위문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1대1 소외계층 자매결연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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