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제도 홍보에 나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9일 오후 자매도시 및 전북 시·군간 기부 참여 활성화와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고창군과 자매·우호도시 7곳, 전북도내 13개 시·군에 각각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창군 자매·우호도시는 서울 관악구, 성북구, 송파구, 마포구, 경북 상주시, 고령군, 부산 동래구 등 7곳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시스템, 오프라인은 전국의 모든 농협은행에서 가능하다.
고창군은 답례품으로 농수축산물 12개, 가공품 11개, 관광상품권 8개 등 모두 32개의 다채로운 답례품을 준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자매·우호도시는 물론 전북13개 시·군 주민들의 동참을 비롯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고창을 아끼고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분들이 기부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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