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지난 6일 오후 4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겸 국리민복상 시상식’에서 ‘2022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김 의원은 초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지난 2020년 이후 한해도 빠짐없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과 ‘NGO 모니터단 국리민복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의원은 2022년 국정감사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법무부, 감사원 등 기관의 수사 및 감사의 부당성을 ‘법률적 관점’에서 날카롭게 지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의 수사 정보 제공 의혹 정치 수사 집중에 따른 민생수사 지연 감사원의 무분별한 개인정보 수집 등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밖에도 스토킹 범죄에 대한 안일한 대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에 대한 소극적 대응 청년과 노인 파산자 급증에 따른 대책 촉구 등 국민 안전과 민생 전반에 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김승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이어 시민사회단체가 주는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민생을 꼼꼼히 챙기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단체로 청년 및 대학생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1천여명의 온·오프라인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적이고 정밀하게 평가해 우수 국감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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