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중국발 해외 유입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주시가 적극적인 동절기 추가접종을 권고했다.
특히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함에도 낮은 동절기 접종률을 보이는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추가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관내 요양병원·시설은 감염 취약시설 대상자의 85.5%를 차지하고 있으며 6일 0시 기준 대상자의 55.4%가 동절기 추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요양병원·시설은 공동생활시설로 전파 위험이 높고 입원·입소자의 다수가 고령 또는 기저질환 보유자로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이며 질병관리청의 접종효과 분석 결과 기존 백신에 비해 감염위험 최대 56% 감소 및 중증화 예방 효과 76.6%, 사망예방효과 80.5%로 동절기 추가접종의 중요성이 확인됐다.
한숙연 질병관리과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는 상황에서 건강 취약계층인 감염 취약시설 접종 대상자의 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절기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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