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산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올해부터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활동지원 급여·노인 장기요양급여 판정 결과 등급외 결정을 받은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우미를 파견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는 산모 지원과 육아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만, 유사 중복서비스 이용 중인 대상자는 이중지원이 불가하다.
시는 해당 사업의 예산을 추가 편성해 이용대상과 지원시간을 다음과 같이 확대 시행한다.
이용 대상은 육아지원 만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장애인에서 만 9세 미만 자녀는 둔 장애인으로 확대했고 지원 시간은 생활 지원 월 48시간에서 월72시간으로 육아 지원은 월 48시간에서 월 120시간으로 확대했다.
이에 기존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확대된 장애인 맞춤형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사업으로 저소득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가족관계 회복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김선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일상생활의 기본적인 도움으로 저소득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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