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부산시는 2023년 계묘년 설명절을 맞이해 고물가 고금리로 위축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동백전 경품 및 쿠폰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백전 경품 이벤트의 경우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추첨을 통해 2,023명에게 동백전 정책지원금 2만원을 드리며 1월 한 달간 누구나 동백전 충전금을 10만원 이상만 사용하면 자동응모 되어 참여할 수 있다.
동백전 쿠폰 이벤트의 경우 동백전 온라인쇼핑몰 ‘동백몰’에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과 5% 할인쿠폰을 인당 사용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해당 쿠폰을 활용해 다양한 구성과 저렴한 가격대로 제공되는 동백몰 설선물대전 상품군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앱의 공지사항 및 알림창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백전 고객센터 또는 동백몰 고객센터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2023년에 국비 예산 대폭 축소 등으로 동백전 운영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상황에서 해당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대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작년 대비 축소됐지만 적정 발행 규모인 1조 6천억원을 유지하고 현재 환급금 정책을 연내 중단없이 안정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적으로는 환급금 혜택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비할인 개인 충전 한도 증액 및 동백전 정책지원금 추가 발굴 등을 통해 동백전 유통을 확대해 나가며 부산의 우수한 지역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지역 소상공인에게 동백전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대신 자체 할인을 유도해 환급금 외의 혜택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설명절 동백전 이벤트를 통해 민생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조금이나마 부산 시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동백전의 장기적인 자생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