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6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공중이용시설 및 동청사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공중이용시설 담당자 및 시설 관계자,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모든 동청사 시설 관계자를 포함한 160여명이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소규모 동청사 관계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안전 관리를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 교육 내용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 분야별 유해·위험요인 사례 2022년 공중이용시설물 현장점검에 따른 주요 조치 및 개선사항 전파 시설물 안전 관련 설비 유지관리 방법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의무이행사항 안내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 시작 전 ‘2022년도 공중이용시설 안전·보건관리 실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시설관리 유공자 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한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조성을 위해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고 있는 어린이집 교사, 시설관리 직원 등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지난해 ‘무재해 강남, 안심 강남’을 목표로 자치구 중 최초로 중대재해예방 업무 추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공중이용시설물 안전점검 전문인력 1명을 배치했다.
또한 공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138회 실시하고 총 553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 개선 조치하는 등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앞장서 왔다.
조성명 구청장은 “올해에도 안전한 강남 만들기에 방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체계적인 실무자 관리 교육을 통해 사소한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조치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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