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의령군 하종덕 부군수는 지난 7일 산불대응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쇠목재 화기물 초소 등 5개소를 방문해 산불초동진화 태세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산불방지 인력들의 사기를 높이고 1월 산불 발생위험도가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는 예측 결과에 따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하종덕 의령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입산자 화기물 소지단속, 산림인접지 영농부산물 등 불법 소각이 없도록 홍보·계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인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동·서·남·북 4개 권역에 배치, 산불감시원 76명을 담당 구역에 배치해 운용하고 있으며 자굴산 등 9개소 산불감시카메라 모니터링, 합천권역 헬기 임차, 8대의 진화차량 등으로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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