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3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로 개최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을 초청해 협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토 니콜라이의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죠지 거쉰의 ‘피아노협주곡 바장조’를 선보일 예정이며 2부에서는 본 윌리엄스의 ‘푸른 옷소매 환상곡’과 레스피기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가 연주된다.
창원시립예술단장인 조명래 제2부시장은 “신년음악회가 밝고 화려한 선율로 창원시민들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립예술단이 좋은 공연을 선사해 창원시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