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포시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잠시나마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온기텐트’ 26개소를 운영한다.
‘온기텐트’는 보행자의 통행과 버스 등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투명한 소재로 제작됐으며 한파로 인한 추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온기텐트 설치기준은 이용 인원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보도여건 등을 감안, 15개소 버스정류장 옆에 기 설치돼 운영 중이다.
설치는 김포시자율방재단의 도움으로 완료했다.
안전담당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올 초 추가 설치된 11개소는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용 인원이 많고 바람을 피하기 힘든 곳을 선정해 설치한 것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온기텐트가 한겨울 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따뜻한 곳이 되길 바라며 한파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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