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남원시가 삼동청소년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원시청소년문의집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9년도부터 올해로 5년째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자아탐색 및 문화사랑을 통한 애향심 고취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 는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별로 특색있게 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도비 지원사업으로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라는 특색있는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은 총64명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남원문화를 배워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해설사로 나서고 있으며 주요 활동장소는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지인 광한루원이다.
뿐만아니라, 순창군 장류 및 옹기 등 인근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관광지역을 탐방해 소중한 역사와 문화를 몸소 체험해 배우고 있으며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본소양을 갖추고 적극적인 자세로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도에는 광한루원 해설은 물론 지역문화재 해설 장소 추가 발굴, 남원시 문화광과지 홍보 및 타 지역 관광해설사와의 교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역량과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원시청소년문화의집 서대현 관장은 “청소년문화관광해설사는 청소년 참여활성화 사업으로서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자아탐색 및 사회성 향상 등 다양한 면에서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2023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자긍심을 키워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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