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완주군이 청년농업인들의 소통을 돕기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9일 완주군은 청년농업들의 다양한 문화·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청년농업인 생생동아리 지원사업을 다음달 10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만 45세 미만 청년농업인 8명~12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아리 선정은 완주군선정위원회에서 생생동아리 신청서 및 활동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근거로 심사해 3월경 3개 동아리를 최종 선발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영농 정보교류 활동, 선배농업인 초청강의, 그룹스터디, 문화활동 등을 위해 연간 200만원이 지원된다.
완주군은 지난 2019년부터 11개 동아리를 선정해 청년농업인 상호 간 소통 활성화 위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립감, 소외감, 세대갈등 등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란다”며 “완주군 미래 농업을 책임지고 선도할 청년농업인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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