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부여군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및 농업미생물 공급가격 50% 감면 혜택을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 정책은 2020년 4월부터 실시했으며 그동안 임대 건수는 총 1만 4천 건으로 농업인에게 2억 7,500만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해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보탬이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농촌 상황을 극복하는 데에 농업기계 임대료와 농업미생물 공급가격 감면 혜택이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혜택 기간을 올 상반기까지 연장함으로써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위치한 본소를 비롯해 남부분소와 동부분소 등 3곳의 임대사업소가 있으며 굴삭기 등 총 54종 561대의 농기계가 비치되어 있어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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