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제45회 인천여자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만학의 꿈을 이룬 졸업생을 축하했다.
1976년 개교한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는 학업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학업의 꿈을 실현하는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다.
학년별 4개 학급 총 12개 학급을 운영 중이며 이날 졸업식으로 6,245명의 누적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만 75세의 최고령 만학도를 포함해 총 90명의 학생이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고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박창호 인천광역시의원, 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 동문회 관계자와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방송통신고 졸업식은 언제나 옛날 우리가 지난 시절의 아쉬운 이별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눈물의 졸업식인 것 같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한 언제나 청춘이라는 말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삶의 모든 순간에서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인천 평생교육의 비전”이라며 “교육 현장 지원을 위한 행정들이 좀 더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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