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익산시가 의료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지역 장애시설 5곳과 보육시설 2곳 등 사회복지시설 7곳에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치과 전문인력이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보건교육, 개인별 구강검진 등을 연중 2회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전체 원생들에게 충치·시린이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하는 효율적인 구강관리를 도와준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원생들과 직원들에게 영상자료와 치아 모형을 이용한 대상자별 구강관리방법 교육을 진행해 직접 관리의 중요성을 알린다.
원생 개인별 구강검진을 실시 후 구강질환이 있는 경우 치과의원 방문 안내를 통해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구강검진 후 잇몸질환이 심한 원생에게는 스케일링을 실시해 잇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과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구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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